안동서부초등학교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동안, 별바라기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희망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마이크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과학캠프는 천체 관측 활동을 통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천체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자 마련되었다.
별바라기 과학캠프는 주요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계절별 주요 별자리 이야기 특강을 진행하고, 우주 VR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자신만의 보석 별자리 액자를 만들며, 굴절식 망원경의 원리를 생각하며 천체 망원경을 만드는 활동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대형 천체 망원경을 활용하여 달과 행성을 관측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과학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많은 흥미와 신기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선생님들로부터 전해진 재미있는 별자리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우리 마을의 밤하늘에 보이는 달과 별, 그리고 행성들이 매우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예쁜 보석 별자리 액자를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신기한 우주 VR 체험도 즐겼다고 말했다.
김의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별과 행성을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키우는 우주시대의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별은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준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주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안동서부초등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고, 천체에 대한 이해와 과학적 사고력의 발달을 도모하며, 천문·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 의식을 함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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