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나라 ㈜제이엘(대표: 이종기)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에서는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에서 주관하며, 1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20여 개의 6차산업 인증경영체가 참여했으며,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문경 오미나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문경 오미나라 ㈜제이엘은 2008년에 설립되어 오미자와 사과를 소재로 세계 최초의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인 오미로제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2022년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6차산업 가공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종기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오미로제 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꾸준한 연구 개발과 유능한 직원들의 도움으로 세계 최초의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미나라의 업적을 인정하며 지역상생업체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상품의 개발과 특화업체의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문경 오미나라의 노력과 업적을 인정하는 것으로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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