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성공, 봉화군 농가에 활력 불어넣어
  • 배부성 기자
  • 등록 2023-11-30 19:10:58
기사수정



 

봉화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1월 14일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계절근로자 53명이 본국으로 출국했다. 




박현국 봉화군수와 공공형 계절근로자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이 올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557명으로, 이 중 489명은 베트남 하남성과 캄보디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입국했고, 나머지 68명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입국한 것이다. 




베트남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위한 입국환영, 봉화군 제공

이로써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는 작년 대비 281% 상승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와 같은 이유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져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는 모습, 봉화군 제공



이에 따라 봉화군은 올해 2월부터 베트남 하남성과 게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재추진하고, 캄보디아와도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유치국가를 탐색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하는 모습, 봉화군 제공


 

이러한 노력의 결과, 4월에는 베트남에서 174명의 계절근로자가 농작업을 위해 입국했으며, 5월에는 90명이 E-8 체류자격으로 5개월 동안 고용되어 입국했다. 상반기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총 22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으며, 이 중 성실근로자 136명은 농가 추천을 받아 재입국하여 농작업의 연속성을 확보하였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 봉화군 제공


특히 봉화군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도입하여 농협이 직접 외국인을 고용하고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배정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 봉화군 제공



기존의 90일 고용 가능 기간을 5개월로 연장하는 등 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군은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결혼이민자를 언어소통도우미로 고용하여 원하는 시기에 통역 지원을 실시하였다.



 

봉화군은 숙련된 외국인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에게 재입국 기회를 주었다. 





외국인계절근로자 출국, 봉화군 제공


상반기 출국한 근로자의 78%가 재입국하여 농가에서 충분한 성과를 얻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봉화군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사업 #인력난 #농가고용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남부산림청
안동미래교육지구
노국공주 선발대회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동시의회 의원 전남편 갑자기 관급 공사 계약 눈에 띄게 많아진 건.... 안동시의 일감몰아주기 현상이 또 시민들의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ㅇㅇ산업은 안동시와 올해 8월부터 현재까지 전에 없던 계약이 있었다. 이전 상호는 L광고라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들은 예전에 하던대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L광고라는 상호로 계약된 기록은 보이지 않았다. 올해 8월부터 갑자기 체결된 관급 공사는 10여 개였다. 가...
  2. 안동시민들, 이런 시장 처음 봤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용상동을 시작으로 새해 읍·면·동 주민들과의 공감·소통의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농촌 일손부족과 농업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강조하며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농촌 일손부족은 현재 구조적인 모순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건비가 높아 농가 운영에 부담을 ...
  3.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4. 원도심을 살리는 해법 - 사실 42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정답이다. 안동·예천 통합을 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이 안동의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의 소멸이다. 안동도 이대로 가면 크게 무너질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인구 16만으로부터 도청으로 1만명의 이동에 이르면서 안동은 경쟁력 없는 도시로 점차 전락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통합을 말하고 있는데, 그보다 더 확실하고 빠른 방...
  5.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