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결위(위원장 황재철)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심사될 2024년 예산안 규모는 경상북도가 12조 6,078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인 12조 821억 원보다 5,257억 원(4.35%) 증가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4,541억 원으로 전년도 댱처 예산안인 5조 9,229억 원보다 4,688억 원(7.9%) 감소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민생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저출산 고령화 대응, 지역균형발전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교육분야 심사에 있어서는 돌봄확대, 디지털 교육혁신, 교육소외 계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도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에 충분한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12월 4일과 5일에는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 활동이 도내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가, 5일 같은 시간에는 도 소관 4개국인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환경산림자원국, 복지건강국의 예산안 심사 활동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예산안 #민생안정 #지역경제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