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이 19일에 개최되었다. 이 시상식에서 영주시가 전 부문 수상을 차지하여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은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단체, 투자기업, 공무원 3개 부문에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는 행사이다. 

영주시, 문화재청 국가유산 관리역량 _우수지자체_ 선정(부석사 안양루 일몰 풍경)

영주시는 한 해 동안 투자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자치단체와 공무원 부문에서 장려상을, 투자기업 부문에서 SK스페셜티(주)가 대상을 받아 전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영주시는 민선 8기 최우선 목표로 삼은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하여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렵더라도 다각도로 투자유치에 주력하여 올해에는 51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루었고, 4개 사업체를 통해 2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소수서원 강학당 설경, 영주시 제공

특히, 지난 7월에는 SK스페셜티(주)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50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2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었다. 이 외에도 찾아가는 기업 유치활동, 맞춤형 사후관리, 해피모니터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의 고충을 해결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투자유치 활성화 활동을 펼쳐왔다.

부석사 설경, 영주시 제공

한편, 향토기업인 SK스페셜티(주)는 2021년에 2000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 결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STAXX) 역시 투자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이룩하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올해 동안 영주시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고 투자유치를 위해 펼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업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자를 결심하고 추진한 영주시의 노력에 대해 인정하고 응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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