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계절이 바뀌어도 멈추지 않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가 주도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이상 진행되고 있다.
최근 열린 제44차 캠페인에서는 최종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 관심을 환기하고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범군민 유치위원회에 40여명이 참여하였다.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캠페인 시작 전에 ‘영양군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와 협력하여 시범실시를 거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최종 발표 이전까지 유치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들은 범군민 유치위원회의 동참으로 인해 캠페인 준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였으며, 영양군의 유치활동을 대표하는 홍보물품을 활용하여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캠페인은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각종 행사 개최시에도 진행되며, 지속적인 유치활동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봉화군과 영주시의 피해를 고려하여 캠페인을 중지한 경험도 있어 인근 시군의 배려도 보여주었다.
양봉철 상임의장은 “마지막 결정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8개월 동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준 단체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은 관내 단체회원들께서 반드시 양수발전소를 유치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바쁜 시간을 내어 자발적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며, 남은 기간 양수발전소가 반드시 영양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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