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도서관을 중심으로 도내 공공 도서관 간의 협력과 지원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서관은 최근 21일부터 22일까지 경주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2023 경상북도 도서관인의 날 기념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공공도서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종사자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는 경북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써,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선언으로 인해 규모가 더욱 확대되었다.
행사는 기념식과 워크숍을 연계하여 운영되었으며,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 도서관 발전 및 유공자 표창, 도서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서들의 의견 수렴과 2024년 주요 시책 안내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서관과 시군 도서관, 경북교육청 관계자들은 함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도서관에서 처음으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시행하였고, 이를 통해 9개 시군의 12개 도서관이 시상을 받았다. 수상한 도서관장들은 도서관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로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기쁨을 표현했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지역사회에서 도서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미래를 위해 발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 간 선의의 경쟁과 도서관인들의 의욕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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