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3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는 경상북도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추진 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실적, 경상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안동시는 연초부터 중소기업 육성·지원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운영해 왔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전자금, 기숙사 임차비, 국내 물류비, 화재보험료 등의 지원과 함께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 및 안동시 에이스 기업 선정 및 지원사업 등을 개별 기업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경제위기 속에서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안동시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육성시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지원시책을 발굴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더 많은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안동시의 노력과 성과는 경상북도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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