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해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을 성공적으로 이뤘다.
시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진행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총 314건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를 진행하여 10억 3,4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원가심사는 발주 전에 해당 계약의 경제적 비용을 평가하여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작년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2.96%이며, 세부 분야별로는 공사에서는 121건에 대해 2억 3,580만 원, 용역에서는 134건에 대해 640만 원, 물품구매에서는 59건에 대해 590만 원을 절감하였다.
예산 절감은 불합리한 공종 및 공법, 수량 및 요율의 과다계상, 공종 누락분 보완, 노임 및 품셈 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고 반영한 결과입니다.
권용해 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사전예방감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계속해서 사전예방감사를 진행하여 예산 절감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재원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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