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는 2023학년도에 제9기 글로벌 봉사단을 조직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봉사단은 학생 26명과 교직원 5명으로 총 3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3일 본교 대회의실에서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해당 봉사단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시의 찔란닥 공립 초등학교에서 교육 봉사, 특기, 벽화 및 촬영팀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대한민국과 안동을 널리 알리고, 현지 초등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할 것이다.
이번 봉사단에서는 한국어와 비석 치기, 부채 만들기 등을 가르치며, K-pop 댄스, 태권도 품세와 격파, 사물놀이, 부채춤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로써 봉사단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도 선풍적인 K-문화 열풍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가로, 봉사단은 학교 담장과 건물 벽면에 벽화를 그려 인도네시아 초등학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학생들이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각을 갖추고 봉사정신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도네시아 학생과 교류활동으로 국립안동대를 널리 알리고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고 전했다. 국립안동대학교는 이번 봉사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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