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농업과학기술연구소가 꿀벌산물분석센터와 꿀벌병해충진단센터의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국립안동대 총장 정태주를 비롯하여 다른 관련 인물들이 참석했다.
국립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2018년부터 교육부로부터 이공계대학 중점연구소로 지정되어 화분매개 네트워크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농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친환경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연구소는 지역의 행정기관, 농업기술센터, 산림조합, 농업인단체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고,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대학과도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스위스, 네덜란드, 미국의 대학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국제적인 연구소로 도약하고자 한다.
이번 현판식에서는 연구소의 핵심 역할인 꿀벌산물분석센터와 꿀벌병해충진단센터가 소개되었다. 이 두 센터는 대학의 연구뿐 아니라 산업계의 다양한 병해충 진단 및 꿀벌 산물의 분석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양봉 환경 조성과 농산물 마케팅에 기여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꿀벌산물분석센터는 국립안동대의 학교기업 디아누 농산물품질인증센터와 협력하여 벌꿀의 인증 및 브랜드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연구센터가 지역 산업 발전에 협력하는 것이 지역혁신과 국제화를 향한 대학의 발전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립안동대의 농업과학기술 연구소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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