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포항시, 美 ‘실리콘 밸리’방문해 신산업 혁신역량 강화나섰다!
  • 박시현 편집차장
  • 등록 2024-01-16 17:19:34
기사수정
  • - 미래 포항의 창의·융합·혁신을 책임질 신산업부서 실무담당자 참여
  • - 실리콘밸리 대표 기업투어, 더테크 인터엑티브 과학박물관 벤치마킹 나서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 벤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시정 접목방안을 벤치마킹했다.




포항시, 美 '실리콘 밸리' 방문, 포항시 제공

 

 미국을 방문 중인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한 포항시 방문단은 CES(미국 IT·디지털박람회) 2024와 첨단IT 창업허브 도시인 시애틀에 이어 15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다.

 

 지난해 1월 이강덕 포항시장은 ‘CES 2023’을 방문한 이후 조직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젊은 세대들의 글로벌 감각과 현장 중심 경험을 통한 새로운 트렌드 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포항시, 美 '실리콘 밸리' 방문, 포항시 제공



 이에 따라 이번 방문에는 간부 공무원이 아닌 포항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디지털·바이오·투자유치 신산업부서의 MZ 세대 공무원들이 함께해 세계 트렌드를 직접 견학하며 시정을 보는 눈을 넓혀나가고 있다

 

 방문단은 이날 스탠포드대를 방문해 스탠포드대 연구원 출신 이상산 한동대 기계 공학과 교수를 초청졸업생들의 정착사업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방문단은 현재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대다수가 스탠포드대 졸업생이라는 사실에 관심을 보이며 이와 관련해 스타트업에 대한 연속성 있는 정부지원과 도시 전역에 뿌리내린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방문단은 애플과 구글페이스북테슬라 글로벌 기업 투어에 참여했다.

 

 포항지역에 세계 최초로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가 구축·운영되는 만큼 애플사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았다.

 

 또한 체험형 과학박물관으로 유명한 더테크 인터엑티브와 익스플로러토리엄을 찾아 과학과 교육이 디지털(AI)로 연결된 첨단시설을 관람하고포항시가 준비 중인 포항과학관과의 접목방안을 고민했다.




 포항시, 美 '실리콘 밸리' 방문, 포항시 제공

 익스플로러토리엄은 단순 관람을 넘어서 과학적 이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과학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지역에도 꼭 필요한 시설이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오하림 디지털융합산업과 주무관은 차세대 미래 핵심산업과 연계한 최신기술·제품을 총망라한 CES 참여 등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급격하게 변화되는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CES 내 K-스타트업관 뿐만 아니라일반관 역시도 기초자치단체중 유일하게 기업전용부스를 운영할 만큼 포항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 등 기업과 연구소대학 관계자에게서 신산업육성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필수전략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도시의 성장만큼이나미래를 책임질 젊은 공무원들의 성장도 포항시의 잠재력이라며 더 많은 미래세대 공무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번 미국 방문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안동시 다자녀가정 상수도 사용료 감…
안동미래교육지구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권기창 안동시장의 새로운 시도, '의전간소화' 안동시는 유달리도 행사가 많다. 행사때마다 내빈소개에 지겨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시민들은 내빈 소개로 너무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서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내빈들은 내빈소개에 앞서 미리 도착해 인사를 하는 것이 도리이며, 시민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시민들의 생각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시민을 존중해야 문.
  2. 안동 시민들, 너무 많은 통장·반장 노인회장 수 줄여라! 안동시의 노인회장, 통장, 반장의 수가 너무 많다. 안동시 노인회장은 545명, 통장은 800여명, 반장은 3,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통장의 년 수입액은 6,080,000원이라고 한다. 기본수당 400,000원, 상여금 400,000원 년 2회, 그리고 회의 참석수당 20,000원을 년 24회 지급한다. 안동시 옥동의 통장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통장은 보이지 않고, 40.
  3.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4.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 시작으로 사회공헌활동 시작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4.30일 공단 대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
  5.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