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포항 노후 철강산단, 스마트·친환경 산단으로 대전환 ‘속도’
  • 임정윤 기자
  • 등록 2024-01-21 11:51:51
기사수정
  • - 산단대개조 사업 1,507억원 확보해 노후산단 재생사업 등 8개 사업 추진 중
  • - 올해 다양한 사업으로 산단 운영 효율 높이고,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 - 이 시장, “노후 산단에 스마트·디지털 인프라 확충으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포항시는 노후화된 포항 철강산업단지를 스마트·친환경 산업단지로 바꾸기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포항 노후 철강산단, 스마트친환경 산단으로 대전환 속도, 포항시 제공



 시는 산단 대개조 사업이 지난 2022년 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 사업비 1,507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에도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으로 경주·영천과 연계해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포항 노후 철강산단, 스마트친환경 산단으로 대전환 속도, 포항시 제공

 

 포항 철강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난 탓에 산업시설의 노후화전통 철강제조업에 편중된 업종 분포종사자 편의시설과 같은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산단 내 중대 재해 및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증가함에 따라 탈탄소·저탄소화디지털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포항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산단 대개조 사업 공모에 적극 나서 

노후산단 재생사업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빗물펌프장 증설 및 관로 정비사업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양성 사업 

기반시설 강화사업 등 1,507억 원 규모의 8개 사업을 확정·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 등을 통해 국비 재원 확보 및 민간 투자를 이끌어 산단 운영 효율화환경개선 및 업종 고도화를 발판으로 산단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끌어올리고 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포항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포항테크노파크 및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사업 진행사항 점검신규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노후화된 철강산단에 스마트·디지털 인프라 확충으로 안전과 교통환경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침체된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안동시 다자녀가정 상수도 사용료 감…
안동미래교육지구
노국공주 선발대회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2. 안동 시민들, 너무 많은 통장·반장 노인회장 수 줄여라! 안동시의 노인회장, 통장, 반장의 수가 너무 많다. 안동시 노인회장은 545명, 통장은 800여명, 반장은 3,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통장의 년 수입액은 6,080,000원이라고 한다. 기본수당 400,000원, 상여금 400,000원 년 2회, 그리고 회의 참석수당 20,000원을 년 24회 지급한다. 안동시 옥동의 통장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통장은 보이지 않고, 40.
  3. 권기창 안동시장의 새로운 시도, '의전간소화' 안동시는 유달리도 행사가 많다. 행사때마다 내빈소개에 지겨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시민들은 내빈 소개로 너무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서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내빈들은 내빈소개에 앞서 미리 도착해 인사를 하는 것이 도리이며, 시민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시민들의 생각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시민을 존중해야 문.
  4.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5. 원도심을 살리는 해법 - 사실 42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정답이다. 안동·예천 통합을 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이 안동의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의 소멸이다. 안동도 이대로 가면 크게 무너질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인구 16만으로부터 도청으로 1만명의 이동에 이르면서 안동은 경쟁력 없는 도시로 점차 전락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통합을 말하고 있는데, 그보다 더 확실하고 빠른 방...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