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국민의힘 경북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5일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현장에서
“안동은 헴프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미래발전의 초석이 될 기틀을 마련하는 관문에 들어선 중요한 시점에 놓였다”며 기업 투자유치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국내외 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는 물론 유망 중소기업이 안동으로 올 수 있도록
각종 규제개선 등이 포함된 기업유치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자산규모 또는 매출액 2조원 이하의 회사가 인구 30만 이하의 비수도권 도시 이전시
상속세를 취득세로 전환해주는 '대기업 중소기업 이전 촉진 정책'이 대표적이다.
김 예비후보는 “수도권 대기업의 안동 이전을 위한 파격적인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며
“단순 기업유치의 TF 구성이 아닌 국제적 수준의 태스크포스를 꾸리는 등
다각적인 특단의 대책 마련으로 접근해야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할 때 토드 글로리아 미국샌디에이고 시장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양국양도시간 바이오 분야에 대한 깊은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성과를 올린 경험이 있다”면서
“유망 기업유치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안동을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정주기업을 육성하고 청년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안동 경제 창조에 밑그림을 완성해
문화와 관광, 경제가 함께 어우러진 중소 복합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