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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3년 자체감사 - 대체로 부적정한 공무원 행정
  • 임정윤 기자
  • 등록 2024-02-21 10:01:16
  • 수정 2024-02-21 10: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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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20년 10월12일 ~ 2023년 7월 16일까지의 기간동안 감문면의 자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를 한 기간은 2023년 7월 17일~7월 21일(금)까지 5일간이었고, 감사반에서 4명이 수행했다. 




김천시 청령감사실 홈페이지 캡처


감문면은 행정업무에 대한 시정 명령 등과 재정문제에 대해서는 환수조치 등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는 차량 유류구매카드 적립포인트 세입조치를 소홀히 해 신용카드 사용이나 금융기관 이용 등으로 인해 발생한 포인트, 마일리지, 적립금 등이 발생한 경우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연 1회 이상 세입조치 하여야 함에도 공공유류구매카드 사용포인트를 세입조치하지 않은 사실이 있었다. 


또, 출근 근무일수가 15일 미만인 경우 15일에 미달하는 매 1일마다 15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감액하여 지급하여야 하는데 근무일수가 15일 미만임에도 금액을 감액하지 안고 시간외 근무수당을 과다 지급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 감문면은 이 외에도 국내여비(관외출장) 지급, 업무추진비 집행, 세출예산 집행과목, 기간제근로자 원천징수 미이행, 행사실비 지원금 집행, 지방자치단체 구매카드 관리 등에서 부적정한 상태를 드러냈다.


 건설공사 사업 추진 소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정산 업무 소홀, 건설공사 환경보전비 정산 소홀, 건설공사 계약체결, 물품구매 계약원가심사 미이행, 건설공사 예정가격 작성 소홀,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사후관리 소홀, 산림보호법 위반행위 과태료 부과 부적정, 꽃심기 등 단순노무용역의 노임단가 적용 부적정, 안전자재 등 물품관리 소홀 등의 문제점도 지적되었다. 


김천시의 자체감사는 다른 시·군과는 비교되게 잘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타 시와 군은 감사를 하지 않는 건지 부정부패가 있지 않은 것인지 확실하지가 않아 보인다. 



한편, 김천시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는 4등급, 청렴체감도는 5등급, 청렴노력도는 2등급이며, 김천시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4등급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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