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 예천의 여성불자들이 (사)한국여성불교연합회 예천·안동지회를 창립한 지 1주년을 맞이한다.
2023년 4월 22일 (사)한국여성불교연합회 예천·안동지회는 안동에 위치한 해동사에서 창립기념법회와 김미자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여불련이 창립된 후 김미자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선방대중공양과 기본교리강좌,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그리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초청법회등 불자로써의 행보들을 계속하였다.
안동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광우스님을 초대하기도 해 안동·예천의 불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기도 했다. 광우스님은 BBS 불교방송의 '소나무(소중한 나 무한한 행복)'에서 '전설의이야기'처럼 재미있는 불교의 가르침을 전해주는 분이다.
창립1주년을 맞이 하는 (사)한국여성불교연합회 예천·안동지회는 2024년 4월 20일 안동에 '정목스님'을 초청해 1주년 기념법회를 준비하고 있다. 정목스님은 차가울 것 같은 외모에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어 보이는 모습으로 불자들에게 친근한 인물이다.
'정목스님'은 단아한 모습에서 당연히 뿜어져 나올 것 같은 아름다운 시를 낭송하면서 더 유명해졌다. 수 많은 강연회에서 해 오던 강의 내용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들, 특히나 정목스님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시낭송은 이미 유명해져 있다. 정목스님의 시낭송은 유튜브에서 언제든 만날 수 있다. 정목스님은 불자들, 혹은 일반인들에게 치유의 말씀으로 감동을 나누어주고 있다.
정목스님을 안동으로 모시는 (사)한국여성불교연합회 예천·안동지회의 김미자 회장의 노력이 대단하다는 안동·예천 사람들의 반응이다.
안동이 정신문화의 수도이면서, 교육특구, 글로컬대학으로 인문정신을 성장시키기 위한 최근의 노력이 활발한 것에 비추어보면 '정목스님'의 수준 있는 강연이 지역정신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