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스토리와 함께하는 안동선비여행
  • 임영희 편집국장
  • 등록 2024-04-17 08:44:47
기사수정
  • - 한국국학진흥원, 차 없이 떠나는 ‘선비스토리투어’ 신청자 모집 -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에서 ‘선비스토리투어’가 오는 4월 20일(토)에 시작된다. 이 체험프로그램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년째를 맞이했다. 


 

안동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유교체험 프로그램



선비풍류튜어(도산서원 야간촬영)


 하루 동안 유교문화 관광코스를 체험하는 ‘선비스토리투어’는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안동 북부권의 대표 관광지인 유교문화박물관과 예끼마을(선성수상길), 도산서원 등을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 외에도 인플루언서·사진작가·외국인 등을 초청해 1박2일 또는 2박3일 동안 운영되는 ‘선비풍류투어’를 비롯하여, 서원 선비체험(목판인출체험, 선비음악회), ‘도산을 걷다’-사진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체험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해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안동 특산물로 차린 ‘안동선비밥상’으로 선비들의 소박한 삶 체험


선비풍류투어(선성수상길)

 

 특히 올해는 2022년의 ‘종가 다과체험’, 2023년의 ‘종가 접빈한상’에 이어 안동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안동선비밥상’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다. 안동은 예로부터 산과 밭이 많아 콩과 나물 등을 활용한 음식들이 발달했는데, 이들 음식은 소박한 삶을 추구해온 선비들이 즐겨 먹었다. 




선비음악회(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퇴계선생언행록』에 따르면 퇴계 이황은 끼니마다 세 가지 반찬을 넘기지 않았고, 여름철에는 생선포 한 가지만으로 식사를 할 만큼 질박한 삶을 살았다. 어느 날 제자인 학봉 김성일이 퇴계 선생을 뵈러 도산을 방문했을 때 마침 선생이 식사하고 계셨는데, 밥상에는 가지무침과 무나물, 미역 뿐이었고 다른 반찬은 없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이 기록스토리에 근거해 ‘안동선비밥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선비스토리투어 신청방법

 

 ‘선비스토리투어’는 1인당 10,000원의 참가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20일(토)부터 6월 2일(일)까지 매주 토, 일 및 공휴일에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선비스토리투어 예약시스템(http://www.imgo.co.kr/Book2/)’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남부산림청
안동미래교육지구
노국공주 선발대회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2. 안동 시민들, 너무 많은 통장·반장 노인회장 수 줄여라! 안동시의 노인회장, 통장, 반장의 수가 너무 많다. 안동시 노인회장은 545명, 통장은 800여명, 반장은 3,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통장의 년 수입액은 6,080,000원이라고 한다. 기본수당 400,000원, 상여금 400,000원 년 2회, 그리고 회의 참석수당 20,000원을 년 24회 지급한다. 안동시 옥동의 통장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통장은 보이지 않고, 40.
  3. 권기창 안동시장의 새로운 시도, '의전간소화' 안동시는 유달리도 행사가 많다. 행사때마다 내빈소개에 지겨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시민들은 내빈 소개로 너무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서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내빈들은 내빈소개에 앞서 미리 도착해 인사를 하는 것이 도리이며, 시민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시민들의 생각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시민을 존중해야 문.
  4. 원도심을 살리는 해법 - 사실 42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정답이다. 안동·예천 통합을 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이 안동의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의 소멸이다. 안동도 이대로 가면 크게 무너질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인구 16만으로부터 도청으로 1만명의 이동에 이르면서 안동은 경쟁력 없는 도시로 점차 전락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통합을 말하고 있는데, 그보다 더 확실하고 빠른 방...
  5.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