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아동은 유치원(3~5세)의 경우 시도 교육지원청에서 유아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나, 같은 나이(3~5세)이라도 어린이집을 다니는 외국인 아동은 보육료를 각 가정에서 부담한다. 도는 이러한 외국인 아동 간 차별 해소를 위해 지방비를 투입해 지원한다.
7월부터 도내 전 시군에 외국인 아동 보육료가 지원되어 유치원과 똑같이 무상 지원하게 되면, 가정에서 양육 중인 외국인 아동이 어린이집에 다수 등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더욱 많은 외국인 아동이 우리나라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는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12월경에는 시군과 함께 자체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와 유지 필요성을 점검해, 2025년부터 정규사업으로 편성한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영유아(0~2세)까지 단계적으로 보육료 지원을 점차 확대, 향후 내·외국인 아동에게 차별 없는 보육을 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 시기 분산, 기부자의 만족도를 올리는 1+1+1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 기부금액 중 10만원 세액공제 + 답례품(기부액의 30%) + 경품(추가 답례품)
올해로 제도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기부자는 기부액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 기부상한액 2,000만원으로 변경 예정(2025. 1. 1.부터)
지난해부터 국내외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건축물에 대한 지진 안전성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북도는 도민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2025년도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도는 이번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기 위해 소요되는 내진성능 평가 비용 최대 3,000만원과 인증수수료 최대 1,000만원 등 총 4,000만원을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경북도청 및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1,5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3월 경상북도체육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 국민 만 원 이상 기부 운동’ 모금 활동을 계기로 감독과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면서 시작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일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저출생 극복 성금 3,190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1만 1천여 의용소방대원이 뜻을 모아 추진했으며 성금 액수는 의용소방대의 날인 3월 19일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경상북도 수의사회(회장 박병용)는 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경북수의사회에서는 1월에도‘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고, 지난해 경북북부지역 수해 복구성금 기부, 2022년 울진 산불 축산농가 무상진료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경북도연합회(회장 장호원)와 한국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3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지난해 8월 경북지역 수해 발생 시에도 피해지역을 방문해 복구에 일손을 보태고, 성금 2천여 만 원을 모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