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된 농수산물 고물가에 대응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발표와 관련해,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운영방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은 ▲공영도매시장 공공성·효율성 제고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산지 유통구조 규모화·효율화 ▲소비지 유통환경 개선 등 4대 전략 10대 과제를 중점 추진해 유통비용을 10% 이상 절감하고 가격안정을 꾀한다는 방안이다.
특히 도매시장 내 경쟁 촉진으로 공공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도매시장 법인 지정기간(5~10년) 만료 시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지정기간이 경과하지 않아도 성과가 부진하면 조기에 지정을 취소하며, 신규법인은 공모제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관련 법규를 개정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농산물 거점 스마트 APC 100개소 구축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ˊ27년→ˊ26년) APC의 청과물 취급 비중을 현재 생산량의 30%에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APC는 산지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로, 산지조직을 규모화된 핵심주체로 육성하여 농산물 판로를 확충하고 복잡한 도매시장 유통 비중을 낮춰 소비지와 직거래할 수 있는 시설이며 주로 지역농협이 운영 주체이다.
2024년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안동 임하리 천년역사 밤 등불축제가 ‘야간법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 4일 차인 14일에는 석가탄신일 전야제 행사를 겸해 국악공연(또랑소리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마을주민 노래자랑도 함께할 예정이다.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마을주민, 체험객들과 시절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제현행사를 함께한다.
조사방법은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5명이 담당지역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6명을 대상으로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로 실시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소정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조사내용은 총 17개 영역의 172개 항목으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 건강) ▶만성질환관리상태(고혈압, 당뇨 등) ▶안전의식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으로 건강 관련 및 환경 관련 항목이다.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은 △모유수유 및 산모·신생아의 안전교육 △아기 목욕법 교육 △한의학적 산전·산후 관리 △임신, 출산, 육아 심리지원 프로그램 △힐링 태교 수업(꽃꽂이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통해, 임산부가 스스로 임신·출산·육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상반기 출산교실은 1·2기로 운영하며 안동시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5월부터 7월까지 총 6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기는 5월 3일부터 5월10일까지, 2기는 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이고 수강생은 각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안동시 보건소 육아용품대여실 방문하거나 유선 접수(☎840-5964)도 가능하다.
5월의 브런치 콘서트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코리안 위너 콘서트’가 오는 8일 수요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의 분야가 있으며 4년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의 연주자는 2023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수상자 중 첼로 1위 이영은, 성악 베이스 2위 정인호, 피아노 4위 예수아 3명으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가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예수아, 베이스 정인호, 첼리스트 이영은의 순서로 각각 차이콥스키의 감성적인 왈츠, 돈 후안의 세레나데 등 분야에 맞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에는 베이스 정인호가 한국 가곡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