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역기업 성장 대표 프로젝트 '레전드 50+'의 발대식이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여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광역시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사업'을 통해 로봇SI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78개 기업이 참여하고, 혁신 바우처와 정책자금 융자 등을 통해 총 103억 원의 지원이 이루어지며, 이에 따른 기업 지원사업의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발대식에는 중소기업 선정과 지원사업 매칭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져, 이제 '레전드 50+'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임을 알릴 수 있었다. 주제는 '레전드 50+, 지역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갑니다'로, 중기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다수 인사와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기업 인증서 수여식, 서포터즈 협약식, 그리고 소원풍등 날리기 퍼포먼스 등이 이뤄졌다. 특히, 대구 로봇SI 제조혁신사업 대표기업으로 참여한 기업들은 레전드 50+가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레전드 50+'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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