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최근 2000년부터 2024년까지 300여 가구에 수돗물 사용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이들 가정은 가정용, 일반용, 혹은 둘 다 사용 중이었으며 수돗물을 중단한 상태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의 사람들은 수돗물 요금을 반값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안동시에서 수돗물이 끊긴 채 1년이상 방치된 가구, 해당 가구에서는 사람이 살지 못해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고 자물쇠를 채워놓았다. 안동시의 끔찍한 현실이다.
안동시 주민들은 물가 인상으로 생활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수돗물의 중단은 더욱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들은 시 정부에 수돗물 가격의 현실적인 조정을 촉구하고 있으나, 시에서는 이러한 요구에 적극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 중 100만원 이상의 요금이 밀린 가구는 10가구 이상이며, 나머지는 100만원 이하의 요금 미납으로 수돗물을 끊어놓고 있다. 수돗물값을 받아야 안동시의 행정이 원활해질만큼 시민들의 수돗물값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수돗물값을 납부하지 못해 물이 끊기고나면 분할납부가 가능하지 않다. 밀린 요금을 한꺼번에 다 내고나서야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다. 당연히 부담이 되니 밀린 수돗물값을 납부하지 못하는 가구가 많다. 또, 수돗물이 끊긴 후에도 납부할 때까지 사용하지 않은 기간의 기본요금도 납부해야 한다. 안동시가 세금을 받는 모습이 악착같기만 하다. 축제를 위한 예산의 아주 조금만이라도 수돗물값에 할애한다면 수돗물값 공짜는 가능해보인다. 그 피같은 세금으로 축제에 쓰는 것은 아무 느낌이 없으면서 수돗물값 몇 천원 몇 만원은 시민들의 목숨까지 위협하면서 받으려고 하고 있다.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시의회 의원들의 태도는 논란이 되고 있다. 시의회 예결위에서는 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수돗물값에 대한 예산을 주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많은 시민들이 부담이 큰 수돗물값으로 인해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수돗물은 일상생활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생활의 지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시의회 의원들은 이러한 시민들의 현실을 감안하지 않고 물값 반값에 대한 반대의견만을 내놓고 있어 이로 인해 시민들은 피로감이 극대화되고 있다. 시와 시의회의 지혜롭지 못한 싸움에 시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다.
시의회 의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분노를 토로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의회 의원들의 태도는 시민들과의 간극을 더욱 벌리고 있다. 물가 문제는 모든 시민이 직면하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시의회 의원들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논의해야 할 의무가 있다.
시민들은 자신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에 분노를 느끼고 있으며, 시의회 의원들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 시의회는 시민들을 위한 조직임을 잊지 말아야 하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현재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시민들과의 심각한 갈등이 예상되며, 이는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300여가구가 물값 부담에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 시의원들은 수돗물 사용 불허의 고통을 직면한 시민들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다만, 이런 저런 대단한 반대이유를 제시하며 절대 수돗물 반값을 허용하지 않으리라는 결의 어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의회 #시민참여 #예산분배 #물가문제 #행정적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