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와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 성과 눈에 띈다. 2024년 6월 4일,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 자오젠후아 주임위원을 비롯한 공무원 방문단을 맞아 양 도의회와의 활발한 우호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회 대표단 방문, 경북도의회 제공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는 2019년 12월 경상북도의회와의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호물품으로 마스크와 방호복을 지원하는 등 나날이 교류가 확대되어 왔다. 작년에는 경상북도의회 친선교류단이 랴오닝성을 방문하여 양국 우호 관계를 굳건히 하였고, 이에 이어 랴오닝성 방문단의 도착으로 양 지역 간 관계는 한 단계 더 친밀해졌다.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회 대표단 방문, 경북도의회 제공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 가운데 동북진흥전략의 핵심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선양(瀋陽)시에는 한국 총영사관, KOTRA, 관광공사 지사 등 대한민국 공공기관과 1천여 개의 국내기업이 진출해 경제적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김종수 의회사무처장은 랴오닝성 방문단에 경상북도의회의 전자회의시스템과 의회운영 현황을 소개하며, 두 지역 간 우호친선교류 강화로 한중관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중국 랴오닝성 인민대회 대표단 방문, 경북도의회 제공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는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문화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이 기대된다. 경상북도의회와 랴오닝성 인민대표대회의 노력과 협력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한 우호관계가 양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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