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4일 안동경찰서는 법질서 유지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경찰서 회의실에서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질린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와 범행의 심각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즉결심판 또는 훈방으로 결정하며, 상황에 따라 재입건 송치될 수 있는 절차를 갖는다. 다양한 기관인 안동보호관찰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률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회부된 소년범에 대한 실질적인 계도를 위한 처분결정을 내렸다.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안동경찰서 제공
이 날 안동경찰서장 이희석은 "경미한 소년범에 대해서는 즉결 처벌이 아닌 반성의 기회를 주고,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하며, 전과자의 재범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청소년들에 대한 엄격한 처벌보다는 교육과 계도를 통해 미래 재범 방지와 사회 전반적인 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안동경찰서 제공
안동경찰서는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범죄자들이 교정을 통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러한 체계적인 방침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선도심사위원회의 활동은 미래 세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주목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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