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가 2023년 계묘년 신년 화두로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를 말했다.
이번 신년화두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에 발맞춰 지역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비춰진다.
경상북도는 22년 화두로 기존 한자 사자성어에서 탈피,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제시했다.
이철우 지사 취임 이후 경상북도가 군위를 대구에 편입시킨 일이 눈에 띌만한 업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예천과 안동이 통합하는 일에는 신도시를 '경북도청신도시'로 명명하려 하면서 통합을 저지 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안동·예천 주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올 한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한다"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 했듯이 확실한 지방 시대를 열어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경북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나서 달라" 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