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에서 제 269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 2월 14일) 에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정숙 의원은 영주시가 가로수를 제거하고 폐기물로 처리할 경우 영주시 지역 특산물을 상징하는 공예품으로 재탄생시키거나, 도마, 화분, 새집 등으로 만들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김병창 의원은 영주시에서 추진하는 축제(풍기인삼축제, 한국선비문화축제, 소백산철쭉제, 사과축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들이 남부지역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축제 및 관광 다변화를 위해 서천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축제와 관광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성호 의원은 영주인구 10만 붕괴를 앞둔 영주시의 인구정책에 대하여 제언했다. 손 의원은 일회성의 단기적·단편적인 사업은 지양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영주시만의 자족성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의 발굴이 필요하다면서 영주의 특수성을 찾아 지역을 브랜딩화 하고,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를 늘리기 위한 참신한 세대별 맞춤사업 발굴과 차별화된 전략을 주문했다.
전풍림 의원은 난방비 급등 사태와 관련, 영주시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영주시 차원에서 취약계층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대한 자체의 지원책 마련과 일부 중산층에 대한 지원책, 난방비 급등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세 농가에 대한 영주시 차원의 지원책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