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여자중학교(교장 심훈섭) 1학년 최은설, 최정인 선수는 6월 11일부터 6월 16일까지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 테니스대회 복식 경기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하였다.
아직 중학교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16강에서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정확한 스트로크와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앞세워서 승리하였으며 결승전에서는 14세부 랭킹1위 팀을 상대로 1세트 6:3 승, 2세트 1:6 패, 3세트 8:10으로 아쉽게 지며 세트스코어 1대2로 대회 준우승을 하였다.
대회 기간 많은 비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과 이현진 코치의 섬세한 지도가 어우러지며 준우승을 할 수 있었다.
심훈섭 교장은 “어린 학생선수에 대해 아이를 돌보듯 세심한 관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테니스부 선수들이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 관리하고 조절하여 자기 자신을 관리하고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학생선수가 되도록 열정적인 훈련과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