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남호주 주정부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2023’ 개최
  • 임영희 편집국장
  • 등록 2023-08-14 22:41:08
기사수정


 남호주 주정부(Government of South Australia)가 주최하는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2023’이 개최된다.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2022 현장 (뉴스와이어 제공)



올해 국내 개최 3년 차를 맞은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은 최초로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열린다. 서울 행사는 8월 30일(수) 그랜드 하얏트 서울, 부산 행사는 9월 1일(금)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와인업계 관계자 대상의 트레이드 테이스팅만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소비자를 위한 와인 디너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이벤트 웹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남호주의 한 포도밭 전경 (뉴스와이어 제공)

호주 와인의 심장부라 불리는 남호주는 전체 호주 와인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생산하는 주(State)다. 한국은 남호주 와인의 수출 상위 10개국 가운데 하나이며, 국내 유통되는 호주 와인 대부분이 남호주 와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한국은 남호주 와인의 중요 수출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2021년 12월 기준 남호주 와인의 한국 수출액은 전년도보다 103% 늘어 8위, 수출량은 전년도보다 104% 늘어 7위를 차지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남호주 주정부는 남호주 와인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을 국내에서 개최하기 시작했다.



지난 2년간 열린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에서 남호주 주정부는 직접 엄선한 미수입 와인들로 국내 수입사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첫해에는 국내 와인 시장의 성장과 와인 대중화에 힘입어 출품된 미수입 와인 브랜드의 약 40%가 국내 파트너를 찾은 바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와인 생산자들이 직접 방한해 16개 미수입 와인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 와인 수입사들은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아영FBC, 동원와인플러스, 레뱅 등의 대형 수입사뿐만 아니라 신생 수입사까지 아울러 총 24개 수입사에서 220여 종의 남호주 와인을 전시한다.





남호주 와인 소비자 디너 포스터(서울) 뉴스와이어 제공




소비자들이 남호주 와인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남호주 주정부는 소비자 디너를 특별히 준비했다. 트레이드 테이스팅에 참여한 모든 와인 수입사가 동일하게 참여해 160여 종의 남호주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행사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야외 워터폴 가든에서 열리며, BBQ를 포함한 호텔 뷔페에 흥겨운 DJ 음악을 곁들여 남호주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부산 행사는 트레이드 테이스팅이 열린 파크 하얏트 부산의 볼룸에서 동일하게 열린다. 호텔 뷔페와 남호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디너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펼쳐져 아름다운 늦여름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는 럭키드로우 응모권이 제공되는데, 135만원 상당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 숙박권을 포함해 부산-홍콩 왕복 항공권, 파크 하얏트 부산 숙박권, 프리미엄 남호주 와인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남호주 주정부는 그간 남호주 와인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3년 차를 맞이한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뿐만 아니라 남호주 와인 앰배서더 클럽(SAWAC: South Australian Wine Ambassadors Club) 론칭, 바로사와인스쿨 론칭, 바로사 와인 프로모션 등이 대표적이다. 남호주 주정부의 김명진 대표는 “이번 남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을 통해 남호주 와인의 저변이 확대되고, 소비자들에게 남호주 와인을 더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남부산림청
안동미래교육지구
노국공주 선발대회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2. 원도심을 살리는 해법 - 사실 42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정답이다. 안동·예천 통합을 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이 안동의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의 소멸이다. 안동도 이대로 가면 크게 무너질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인구 16만으로부터 도청으로 1만명의 이동에 이르면서 안동은 경쟁력 없는 도시로 점차 전락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통합을 말하고 있는데, 그보다 더 확실하고 빠른 방...
  3.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4. 안동시의회 의원 자신 지역구 주민 고소, "처벌 원한다" 안동시의회 더불어민주당 K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주민을 고소했다. K 의원은 안동시에 걸린 현수막을 건 시민을 찾아 달라며 처벌을 원한다고 했다. 안동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은 안동시에 현수막을 제거하라고 강하게 주문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안동시 공무원들은 불법 현수막으로 분류하고 재빨리 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
  5.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및 맨발걷기길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2023년 12월 김대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