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풍력발전소 건립에 청송군민들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윤경희군수의 말바꾸기와 8년동안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반대해 왔음에도 군수의 관심이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군민들의 여론이다.
한동수 군수는 2018년 11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 추징금 500만원이 선곧됐다. 이 날 선고공판에서 김형태 재판장은 "한동수 군수가 인정한 500만원 이외에는 객관적 자료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청탁은 없지만 피고인들의 지위나 관계를 봐서 충분히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한 전 군수는 고위공직자임에도 경솔하게 처신하고, 주민의기대를 저버려 죄질을 가볍게 볼 수 없다" 고도 했다.
한편 한동수 군수는 2020년 경찰에 실종 신고된 지 3일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 풍력발전과 관계되어 직접적인 뇌물수수에 대한 사실은 거론되지 않았다.
또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2006년 수백만원대 금품을 돌린 불법 선거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기록이 있다.
과거 여러 가지 사건들로 인해 청송군민들은 청송군 지자체장들에 대한 불신이 깊어져 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청송군에서는 풍력발전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전력량과 청송의 주 산업인 사과산업에 대한 풍력발전의 무해함을 증명해 내어 놓지 못하고 있다.
청송군에서는 군민들을 설득할 일보다는 풍력발전 설치가 군민들과 청송군에 무해함과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려주면 될 일이다.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오히려 군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 지금 현 상태의 행정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