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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해녀협회’출범! 경북 해녀 문화 보전 나선다
  • 김한동 동부본부장
  • 등록 2023-09-17 14: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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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항, 경주, 영덕 등 경북 해녀 100여 명 참여 -
  • - 초대 회장에 성정희 구룡포 어촌계장 추대 -
  • - 해녀학교 운영 등 해녀 문화 보전 및 해녀 어업 활성화 -


경북 해녀들의 교류와 지원해녀 문화의 보전 등을 위한 경상북도 해녀협회가 15일 경상북도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경북해녀협회 출범식 (초대회장 성정희 인사말),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해녀협회는 포항시 구룡포읍과 호미곶면에서 활동하는 해녀들이 주축이 되었고경주시와 영덕군 해녀들이 합류하면서 100여 명의 해녀들이 단합해 이날 공식 출범하게 됐다


 

초대 회장에는 성정희 구룡포 어촌계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성정희 초대 회장은 구룡포에서 40여 년 동안 해녀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어업인 해녀 어업을 지켜왔으며해녀에 대한 자긍심으로 해녀 문화의 보존과 전파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구룡포 시인으로 알려진 권선희 시인김수정 해녀 전문 사진작가김은주 해녀 공예작가 등과 협업해 해녀 문화를 알리기 위한 각종 전시회 참여문화강좌 강의언론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상북도 해녀협회는 향후 경상북도 이웃어촌지원센터와 협업해 

청년들에게 해녀 어업을 전수하는 해녀학교 

해녀들의 어업활동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이용해서 공예품을 만드는 공예교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로 요리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학생과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비치코밍미역 말리기해양생태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1차산업에 머물러 있던 해녀 어업을 6차 산업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현재 경북 해녀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고령화 또한 심각해 해녀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경북도는 해녀 문화 전승·보전에 관한 조례 제정이웃어촌지원센터 건립 등 경북 해녀 보전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앞으로도 경상북도 해녀 문화 보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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