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축제로 종료되었다. 이번 축제는 탈과 탈춤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축제는 10월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간 약 880,000명의 방문객들이 찾아 관람했다. 이번 축제는 축제 공간의 확장과 독특한 콘텐츠로 안동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장소는 옛 안동역사와 탈춤공원, 원도심과 웅부공원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장 간에는 보행로가 연결되어 시민 소통의 장소로 거듭났다. 축제는 하회마을 강신, 거리퍼레이드, 개막식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계 각국의 탈춤공연과 대동난장,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등은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고, 지역 예술공연자들의 이벤트와 페이백시스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웅부공원에서는 세계 탈전시와 메타버스 체험관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고, 문화공원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열려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모디684 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특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7개 한국의 탈춤과 제주입춘굿이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 또한, 10개국 11개 단체에서 참가한 외국 공연단들도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졌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은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와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세계인들을 모여들게 하였다. 이러한 성공적인 축제는 안동의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축제로서의 수준 또한 높이고자 하는 길로 남겼다. 앞으로 안동의 축제는 꾸준히 발전하여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로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