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오상2리(거북바위마을)가 "2023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주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오상2리는 의성군 대표마을로 참가하였다. 오상2리는 마을 먹거리 한마당에서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사용한 '의성마늘떡갈비'를 선보여 심사단 및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마을문화공연에서는 거북바위를 소개하며 트롯장구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신바람 가요제에서는 타곡난 실력으로 노래자랑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오상2리 주민들은 경연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3일간 행사장을 찾아 박람회의 분위기를 높였다. 결국, 종합 1위인 우수상을 수상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두가 마음을 합쳐 박람회를 준비하고 본받을 만한 열정을 발휘했기에 오상2리 주민들이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의성군과 오상2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군은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여 경쟁력 있는 자원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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