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최근에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서 성공적인 성적을 올렸다.
6일 동안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김천시청은 여자단체전과 혼합복식을 포함해 금 2개, 은 1개, 동 1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천시청은 단체전(남자 및 여자)과 개인전(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포함한 5개 종목에 출전했다.
남자단체전에서는 준우승팀인 밀양시청과 맞붙어 0:3으로 패해 아쉽게 16강에서 탈락했지만, 여자단체전에서는 결승에서 KGC인삼공사를 3: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혼합복식에서 고성현과 엄혜원(김천시청) 조가 서승재와 김유정(삼성생명, 부산) 조와의 결승에서 2:0으로 승리하여 우승했다. 남자복식에서는 나성승과 왕찬(김천시청) 조가 강민혁과 김원호(삼성생명, 부산) 조와 만나 매우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1:2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복식에서는 김혜린과 정경은(김천시청)이 출전하였고, 4강에서 공희용과 윤민아(전북은행) 조에게 0:2로 패하여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지만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금메달 2개를 비롯한 4개의 메달을 획득한 좋은 성적을 기록하여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배드민턴 단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14일(토) 김천에서 개최한 2023 김천 전국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김천시체육회와 매일신문이 공동 주최했으며 김천시,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의 후원으로 개최한 대회로 전국에서 마라톤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2,00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결과 하프 코스 남자부 1위 서무영(01:10:11), 2위 정상구(01:12:27), 3위 박재영(01:12:40), 여자부 1위 류승화(01:24:03), 2위 이나리(01:26:01), 3위 임은혜(01:27:23), 10km 남자부 1위 최병진(00:33:12), 2위 김덕하(00:34:23), 3위 심민국(00:34:47), 여자부 1위 김점옥(00:38:40), 2위 노은희(00:40:15), 3위 이현희(00:40:29)가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