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 ( 그린뉴딜공모 )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도 구미여중부터 금리단길 ( 금오산로22길 ) 의 공중 배전 선로를 지중화해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보행환경개선 사업과 연계해 도로다이어트 ( 도로 폭의 감소 , 인도 폭의 증가 ) 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
구미시가 2024년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그린뉴딜공모로, 총사업비는 25억 원으로 구미시는 공기업 및 국비로 19억 원, 시비로 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자근 국회의원 또한 구미시와 협력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해결 방안을 찾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택된 구역은 금리단길 보행환경개선 1구간(구미여중~원평동 401-11, 300m)으로, 2024년 3월부터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구간에서는 구미여중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까지의 공중 배전 선로를 지중화하여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다이어트 등 경관 개선을 통해 보행자들에게 좋은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앞으로 구미시는 보행환경개선 2구간(원평동 401-11~구미역후 광장, 200m)을 조성하여 금리단길 주 도로 전체를 지중화하고, 특화된 거리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선정된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색을 강조하여 금리단길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선지중화 사업과 함께 금리단길을 특화 거리로 조성하여 구미의 대표 거리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앞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금리단길을 관광과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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