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8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세계시민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 선수진들이 주어진 논제에 따라 1대 1 토론을 하고 토론대회 심판진의 객관적인 평가에 따라 상장을 수여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자력 발전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논제로 찬반토론을 펼치고, 민주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대회에는 봉화군 대표 선수진을 포함, 영주, 겨창, 안동, 부산,영천, 대구, 상주 등 전국 각지의 학생과 학부모, 심판진 12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세계시민토론대회가 세계시민들이 참여하는 토론대회인지, 세계시민들을 대상으로하는 토론대회인지 모르겠다는 군민들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