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유리의료재단은 지난 11월 25일, 법인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안동국제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기념식에는 권기창 경상북도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아산유리의료재단과 밝은마음의료재단 임직원들까지 약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이 기념식은 안동유리의료재단 뿐만 아니라 아산유리의료재단과 밝은마음의료재단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으며, 더불어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기념식은 1부로는 공식 행사가 진행되고, 2부로는 초청 가수 공연과 장기자랑이 이루어졌다. 또한, 어려운 요양병원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재단을 함께 성장시켜 온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를 전 직원에게 기념품으로 선물하는 등 30주년 행사를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안동유리의료재단은 국내 최초의 국공립 요양병원을 운영하여 노인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염진호 이사장은 2011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으며, 계속해서 환자를 위한 시설 투자와 직원 복지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재단은 국외 의료 봉사를 포함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안동유리의료재단은 우리나라 치매 안심병원 제1호 지정병원인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병원, 안동유리한방병원, 안동유리요양원, 봉화유리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내에서 노인의료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며, 코로나 기간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장 방문하여 의료진과 환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돌봄 인력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한 병원이기도 하다.
안동유리의료재단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지역 의료 발전에 더욱 헌신할 의지를 선언했다. 앞으로도 안동유리의료재단은 효문화를 선도하며 우리나라 노인의료 분야에서 더 큰 발전과 성과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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