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세왕금속공업의 나눔봉사단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눔의 파발마 운동' 의 마지박 릴레이가 된 셈이다.
세왕금속 나눔봉사단은 추운 날씨에도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아침부터 모여 연탄을 직접 각 가정으로 나르며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취약계층 15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4,500장(약 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복지시설에도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참여단체가 각각의 전문적인 분야를 살려 정해진 기간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다음 단체에 나눔의 파발마 열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16년째 운영되고 있는 영천시의 대표적인 릴레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세왕금속공업의 이번 나눔 활동은 많은 이웃들의 겨울난방 비용을 덜어주었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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