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2024년 2월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진압대책을 추진하려고 한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주로 지하층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사전에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안동소방서는 43개소의 지하층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에 대해
▲기본정보 및 충전시설 현황 정비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한 도상훈련
▲비상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가상화점을 지정한 현지적응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동소방서는 파악한 정보를 대상별 관리카드에 작성하여 차량별로 비치하고 소방민원정보시스템에 업로드하여 모든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 고층 아파트에 대한 사다리차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고, 입주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시 피난행동요령과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 교육, 옥상으로의 대피로 확보 등을 병행하고 있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 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동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진압대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안동소방서의 모든 직원은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동소방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에 대비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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