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가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 교수님들이 참여하는 연구자 평가에 선정되어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로 발표되었다고 알려졌다.
엘스비어는 세계적인 학술정보분석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양질의 연구자를 평가하여 최상위 2%에 해당하는 연구자를 발표한다. 이 평가는 22개의 주요 주제와 174개의 세부 주제 분야를 기준으로 한다. 이를 위해 스코퍼스라는 학술논문 인용지수를 사용하여 연구자의 영향력을 분석한다. 연구자는 1960년부터 2022년까지의 논문 피인용도를 바탕으로 평가된다.
분석 결과 전 세계 연구자 수는 작년 대비 6% 증가하여 960만 명으로 기록되었으며, 최상위 2%에 포함된 연구자 수도 약 5% 증가하여 20만 명을 넘었다. 이 중 한국에서는 13% 증가하여 2,119명의 연구자가 최상위 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 교수는 보완대체의학(CAM)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로 선정되었다. CAM 분야는 전체 연구자 중 21만 198명의 연구자 중 386명에 해당한다. 이 중 가장 많은 연구자를 배출한 기관은 경희대학교로 15명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7명, 가천대학교는 3명을 배출했다. 또한 대전대, 동의대, 원광대, 우석대, 국립안동대, 청주대, 대구한의대, 경상국립대, 자생의료재단, 강원대, 부산대(한방병원), 서울대는 각각 2명, 1명씩의 연구자를 최상위 2%에 포함시켰다.
정 교수의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선정은 국립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에 큰 영광을 가져다주었다. 교수님을 포함한 다른 우수 연구자들의 성과가 국립안동대학교의 연구 업적을 한층 향상시켰다는 평가가다. 앞으로도 국립안동대학교는 학술연구의 선두주자로서 더욱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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