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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반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제2의 전성기 연다
  • 배영출 기자
  • 등록 2024-02-16 2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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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학·연 집적 국내 최대 베어링 클러스터 조성 ‘가속’
  • - 2027년 준공 계획, 4700여명 고용 창출 및 연간 760억원 경제 유발효과 기대



경북 영주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단조감도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2의 전성기를 열겠다고 16일 밝혔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은 총사업비 2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5971(약 36만평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베어링(·후방 포함), 기계경량 소재 등 총 16개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인구증가세수 확대 등 경제적 효과는 물론미래산업의 핵심 부품 기술 자립화라는 국가적 차원의 목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조감도,

 

베어링 국가산단은 영주시가 오랜 기간 노력해 온 주력 사업의 하나로,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0년 10월 지방 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 통과, 2021년 3월 사업실시협약 체결, 2022년 4월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과 지난해 8월 국토부 최종 승인까지 지역 안팎에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시는 국가산단의 성공과 빠른 조성을 위해 현 5월 협의 보상을 시작으로 8월 착공, 2027년 준공할 계획이다.

 

기업 유치를 위한 산···관 협력 인프라 구축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 유치가 중요한 만큼하드웨어 건설과 더불어 기업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영주에는 2018년 준공된 국내 유일의 베어링 전문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등 이미 입주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가운데, 2025년까지 베어링제조기술센터와 경량소재표면처리기술센터를 추가로 건립해 국내 최대의 베어링 클러스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 수요에 맞춘 현장·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동양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기계공학과를 신설하고,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재학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공학적 기초지식, 3차원 설계기계 제작 등 전문 지식을 갖춘 실무형 인력 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소재·부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 유망기업 유치에 달려있다는 판단하에 베어링 제품의 설계부터 성능평가제품화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 맞춤형 기업 지원체계를 조속히 마련하고기업의 입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이 모여드는 매력적인 투자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첨단베어링 중심도시 영주2의 전성기로 도약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연간 76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또한 47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통해 1만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산업이 꽃피는 곳에 인재가 모여들기 마련이다라며, “영주는 물론 대한민국 부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경북 북부지역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만큼올해부터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영주시가 앞으로 소재부품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미래산업 #경제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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