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체국(국장 김대주)은 건축 후 42년이 경과한 안동용상동우체국을 경북지방우정청이 주관하여 2024. 4.11.부터 재건축 착공한다고 밝혔다.
안동용상동우체국은 1982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이용 창구형 소형우체국이며 청사 노후가 심하고 고객 이용공간과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고객 편의가 미흡한 상황이다. 새 우체국 건물은 그동안의 공공서비스 공간적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지역 특색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 협의 중이고 금년 내 준공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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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동의 통장 임명방식 개선의 주요 내용은 통장 후보자에 대한 주민총회 선거 방식에서 통장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한 적임자 임명으로의 변경이 주요 골자다.
일부 시민들은 주민들과 더 멀어지는 선거방식에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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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6.부터 4. 25.까지 문경 소창다명에서 <수기치인(修己治人), 한지에 깃든 풍경> 사진전이 열린다.
수기치인은 유학을 상징하는 용어이다.
수기는 나를 확고히 세우는 것, 치인은 그 역량을 외부로 확대해 가는 것이다. 나를 바르게 함으로써 그 덕화가 세상에 펼쳐지게 되는 선한 영향력을 주도해 온 곳이 서원이다.
이번 전시는 201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한국의 9개 서원
(영주/소수서원, 안동/도산서원, 병산서원, 대구/도동서원, 경주/옥산서원, 함양/남계서원, 장성/필암서원, 정읍/무성서원, 논산/돈암서원)의 건축물과 제향의 모습을 문경 한지 위에 인화한 사진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이동춘 작가는 지난 19년간을 서울과 안동을 오가며 경상도 지역의 고택과 종가, 서원, 향교 등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의 옛 원형을 기록해 왔다. 2010년 <오래 묵은 오늘, 한옥>을 출간과 전시를 동시에 했다. 2020년에 15년간 안동 고택 107곳을 방문해 찍은 사진 200여 점이 담긴 책 <고택 문화유산, 안동>으로, 2021년 <한옥∙보다∙읽다>로 출간과 전시를 동시에 했으며 지금은 <한옥∙보다∙읽다> 영문판과 <덤벙주초 위에 세운 집, 한옥>, <궁궐 속의 한옥, 연경당과 낙선재> 사진집도 함께 출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