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노인회장, 통장, 반장의 수가 너무 많다. 안동시 노인회장은 545명, 이·통장은 600여명, 반장은 3,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통장의 년 수입액은 6,080,000원이라고 한다. 기본수당 400,000원, 상여금 400,000원 년 2회, 그리고 회의 참석수당 20,000원을 년 24회 지급한다.
안동시 옥동의 통장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통장은 보이지 않고, 40대 통장 1명, 50대 4명, 60대 24명, 70대 5명, 80대 통장은 없었다. 중구동의 통장은 20,30,40대 통장은 없었고, 50대 통장 3명, 60대 통장 18명, 70대 통장 13명, 80대 통장은 1명이었다.
옥동의 반장도 50대(60명), 60대(95명), 70대(28명)가 많았고, 중구동은 60대(26명), 70대(75명), 80대(32명)의 반장들이 많았다.
또, 흥미로운 점은 경로당의 개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안동시 경로당은 545개소이며, 노인회장 545명, 행복선생님 33명, 깔끄미선생님 509명으로 경로당만큼이나 노인회장과 부속된 인원(행복선생님, 깔끄미선생님)들이 많았다.
경로당에 지급되는 시의 운영비는 2020년부터 매년 480,000원이었고, 도의 운영비는 2023년 1,465,100,000원이라고 한다.
경로당 노인회장은 월 50,000원, 행복선생님은 월 2,361,000원, 깔끄미선생님은 월290,000원의 수당을 받는다. 경로당 하나를 운영하기 위해 너무 많은 운영비가 소요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다.
시민 J씨는 "통장의 업무중에 지역주민에 관한 각종 사실조사, 재난재해 발생시 조사 및 응급복구 등도 70대 이상의 통장으로는 힘이 들어 보인다. 또, 전시에 민방위훈련 등을 주도해야 하는데, 현재 통장들의 나이를 보면 걱정이 된다. 진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는가?"라고 물었다.
또, 통장, 반장, 노인회장의 수가 너무 많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다수였다. 통장, 반장 들에 주는 수당을 현재 공무원들에 더 주고 일을 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통장 반장도 준공무원에 해당되니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로 몇 사람들만 고용하는 것도 방법이 아니겠는가라고 시민들은 말했다.
또, 시민 A씨는 "인구도 줄어들고 있는데 너무 과한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시민들 다수가 통장과 반장의 수를 줄이는 것을 찬성하고 있었다.
안동시 이·통·반장의 임무와 실비변상 등에 관한 조례 제2조는
① 이·통장은 담당구역 내에서 읍면동장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다음 각 호의 임무를 수행한다.
1.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기관에 전달반영
2. 이·통의 발전을 위한 자주적자율적 업무처리
3. 지역주민 간 화합단결과 이해의 조정에 관한 사항
4. 지역주민의 편의증진과 봉사와 관련된 사항
5. 지역주민에 관한 각종 사실조사 지원
6. 복지대상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 추진 지원
7. 재난·재해 발생 시 조사 및 응급복구 등 지원
8. 기타 법령에 의하여 부여된 업무 및 읍면동 행정수행에 필요한 사항
9. 전시홍보 및 주민계도(전시에 한함)
10. 인력자원의 동원과 전시 생필품 배급(전시에 한함)
② 반장은 읍·면·동장 또는 이·통장의 지도감독을 받아 제1항 각 호의 업무를 보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