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4.30일 공단 대표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육아용품 지원, 진료비 지원, 학습권 강화 사업 등과도 연계하여 아동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 사회공헌에 더 알찬 활동을 하게 되었다.
김종희 안동 건강보험공단 지사장은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하늘반창고 키즈'사업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하여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공단의 역할에 잘 맞는 사회공헌사업이라 추진하게 되었으며 아이들이 시설에 입소할 때부터 온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도우려 노력한다. 또,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온전하게 생활하면서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최소한 분기에 1번씩 시설을 방문해 놀아주려 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이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산과의 전쟁이라고까지 하지 않았는가?"라며
"출산에만 목숨을 걸 일이 아니라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부모를 갖지 못한 시설의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도 저출산과의 전쟁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아이들을 해외로 입양시키는 것보다 우리가 잘 키워낸다면 출산과 같은 역할을 하지 않겠는가?"라며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을 설명하면서 본인의 포부도 밝혔다.
공단 임직원들은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 2005년부터 찾아가는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건강보험 제도관련 올해 주목할 만한 내용도 있다.
올해 2월부터 건강보험 재산보험료 기본공제를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하여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였고,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를 폐지하여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여 지역가입자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월 2만 5천원 인하되어 국민들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건강보험료가 너무 비싸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국민들은 이러한 보험공단의 변화에 크게 환영을 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반면에, 국세청에서 확정된 소득자료를 기다렸다가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어 소득발생시점과 보험료 부과시점의 차이로 보험료 부과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많아 소득 확정시기를 앞당길수 있도록 세무행정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이런 일을 경험한 국민들이 말한다.
정기석 건강보험 이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국민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부분야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 공단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작년 2월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닺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