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와 경북도교육청이 협력한 제7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이 개최되어 상주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경북도의회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1일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하게 되었다.
2024.05.29 청소년의회교실
이날 학생들은 경북도의회 의원 행세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도의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일반 시민이 아닌 의원으로서 의사진행을 경험하며, 토론과 표결 등 의회 활동의 본질을 체험했다. 또한, 실제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학생들은 의원들의 업무와 책임에 대해 직접적인 이해를 가지게 되었다.
이번 교실 운영은 학생들에게 교과외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상주고등학교 교사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깊은 이해를 얻고, 정치와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방법과 의견을 존중받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다. 상주고등학교 학생 A씨는 “도의회 의원들과 대화하며 정치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고, 앞으로도 도민들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결국,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보다 명확히 인식시켰으며, 학생들의 정치 참여와 사회적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미래의 시민으로서 보다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행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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