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와 신안군을 견학한 배은주 의원은 안동도 이제는 시민들에게 수익을 분배할 수 있는 사업을 시에서 연구할 때라고 했다.
안동시 의회 의원들이 6월 20일~6월 22일 2박 3일 간 전남 목포시 및 신안군 일원을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참석한 의원은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김백현 부의장, 이재갑 의회운영위원장, 손광영 문화복지위원장, 김상진 경제도시 위원장, 김경도, 정복순, 우창하, 배은주 의원으로 알려졌다. 또, 안동시청 직원 9명도 함께 동행했다고 한다.
배은주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신안의 간척지가 최근 소금생산이 어려워지면서 태양광을 건설했다고 한다. 이 곳의 태양광으로 얻은 수익은 200여 가구의 주민들에게 모두 나누어 지급된다. 그 규모나 수익의 배분등 그 현장을 견학하면서 이러한 사업을 우리 안동에 어떻게 도입을 할 것인가를 고민했다고 한다.
목포시 도시재생사업(목원동 선도사업)은 역사 문화 광광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로 목포의 원도심 목원동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라고 한다. 목포의 1897개항 문화거리는 목향도취(목포의 엯문화 향기에 취하다) 역사문화관광 스토리 개발 및 시설 개선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서산동 보리마당은 열악한 주건환경 및 슬럼화로 인한 피로감을 바다를 품은 보리마당 행복마을 만들기로 해결하려는 사업이다.
신안군의 안좌도 스마트팜앤 솔라씨티는 신재생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 발전소'는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영위한다. 해당 발전소는 주민 수용성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태양광 발전소로 신안군 안좌면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이 정부로부터 금액을 대출받아 발전소에 직접 투자하는 사업 방식이다.
신안군 퍼플섬은
유엔세계관광기구가 2021년 12월 '제1회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한 퍼플섬은 안좌도 앞바다에 이웃한 자그마한 섬 반월·박지도를 말한다. 섬 전체가 온통 보랏빛 천지인 전남 신안군 안좌도 퍼플섬이 유엔(UN)의 세계적 관광마을로 선정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2007∼2011년에 두리 포구와 박월·박지도 간을 연결하는 1492m의 해상 목교인 퍼플교(Moon Bridge)가 완공되면서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이 됐다.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 있는 퍼플교는 이름대로 보라빛 일색의 도보교량이다. 안좌도와 박지도 그리고 반월도 등 3개의 섬을 연결하는 총길이1,462m이다. 박지도에서 평생을 살아온 김매금 할머니의 소원이 걸어서 목포까지 가는 것이라고 해서 그 소망이 담긴 다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