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일 김남주 소장이 안동시 보건소에 부임했다.
김 소장은 안동출신이 아닌 대구 출신으로, 안동시 보건소에서 3년, 구미, 경북도청 등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장이 부임하게 된 계기는 "안동시 공무원들이 직급은 되나 근무년령이 부족해 도청에서 근무하던 자신이 오게 되었다. 그리고 직책에 맞는 자격을 갖춘 분이 나타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에 대하여 안동 시민 A씨는 "안동시의 공무원 인재풀이 이 정도밖에 안되는 줄 처음 알았다" 며 고개를 저었다.
이 지역 출신 공무원중에 자격을 갖춘 보건 전문가가 없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