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기획 연재 1. 권오준 작가와 '희방사 오백 나한'
  • 임정윤 대표/발행인
  • 등록 2023-04-04 00:39:10
  • 수정 2023-04-04 08:54:39
기사수정



 권오준 미술관 관장이신 권오준 작가가 희방사 오백나한을 제작하기로 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권오준 작가




사람이 깊이 기도를 하게 되면 깨달음을 얻어 나한이 되는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신이거나 부처님이 된 존재는 아니라고 합니다. 






본 작품을 만들기 전 돌로 만든 나한의  모습


'500나한'은 흔하지 않은데 희방사에서 500나한을 모시려고 한답니다. 또, 나한을 제작하는 일을 권오준 작가가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비나한


저희 경북종합뉴스에서 그 과정을 기획으로 연재하려고 합니다.




권오준 작가의 예술영역과 함께 나한이 탄생하는 과정, 또, 나한의 유래와 나한의 모든 것들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미소작가'로도 불리우는 권오준 작가의 작품 '황금미소'





영월에서 발굴된 나한의 모습인데, 우리 한국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표현되었으면서도 나한으로서의 신비로움이 묻어 있다고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영월 창령사터에서 발굴된 오백나한상




권오준 작가는 영월나한상을 보면서 "이런 나한들을 만들고 싶다. 그렇지만 현대적인 모습의 나한을 여기에 덧붙여 담고 싶다. 나한은 자연 그대로의 우리들 모습, 옆집 이웃의 모습, 규격화되어 있지 않은 모습이다. 내가 탄생시킬 나한은 그런 모습이 될것이다. 또한, 새로 탄생될 나한에 현대적 미적 감각도 함께 살릴 것" 이라며 기대되며 또한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희방사 '오백나한' 제작을 알리는 현수막 (사진 = 희방사 입구)






이 번 '희방사 오백나한'은 모두 돌로만 만들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나한들이 나무로 만들어져 색을 입힌 형태들이 많은데, 희방사 나한은 100% 모두 돌로 만들어집니다. 돌은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 다양한 재질의 돌을 찾고 있는 중이며, 따뜻한 느낌, 차가운 느낌, 부드러운 느낌, 거칠거칠한 느낌 등의 각각 다른 느낌을 전하는 돌들로 제작될 것이라는 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부분이라고 권작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희방사 대웅전




시대가 변해서 작가들의 생각이나 스타일도 함께 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나한들을 기다리는 마음과 함께 나한의 역사가 바뀌는 시점이라는 것도 흥미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북종합뉴스>에서 나한의 이야기와 함께 나한이 탄생하는 과정을 연재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후원안내
안동시 다자녀가정 상수도 사용료 감…
안동미래교육지구
노국공주 선발대회
경북도청_240326
남부산림청
산림과 산불조심
예천교육청
소방전문회사 디엔알
안동고등어빵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동시의회 9선이라는 괴물! 안동시의회가 난장판이다. 행정사무감사로도 충분할 일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씩이나 만들 필요가 있었나 묻고 있다.  안동시의회 9선 시의원지자체 장의 권한이 커서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기에 힘이 약하다는 말이 무색하다. 조용히 업무처리를 위한 과정을 거쳐도 될 일을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새로 부임한 이사장과 본부장에...
  2. 안동 시민들, 너무 많은 통장·반장 노인회장 수 줄여라! 안동시의 노인회장, 통장, 반장의 수가 너무 많다. 안동시 노인회장은 545명, 통장은 800여명, 반장은 3,000명 이상으로 나타났다. 통장의 년 수입액은 6,080,000원이라고 한다. 기본수당 400,000원, 상여금 400,000원 년 2회, 그리고 회의 참석수당 20,000원을 년 24회 지급한다. 안동시 옥동의 통장의 연령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통장은 보이지 않고, 40.
  3. 권기창 안동시장의 새로운 시도, '의전간소화' 안동시는 유달리도 행사가 많다. 행사때마다 내빈소개에 지겨운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시민들은 내빈 소개로 너무 피로감을 느끼고 있어서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는 내빈들은 내빈소개에 앞서 미리 도착해 인사를 하는 것이 도리이며, 시민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시민들의 생각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시민을 존중해야 문.
  4. 선관위에서 '압수수색'을 할 권한 없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3월 8일 보도된 '김형동 의원 선거운동원 조사 '에 대한 보도에 대해 지금까지 확인한 사실 외에 어떤 행위도 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A신문사에서는 김형동 의원의 22대 총선을 위한 선거 관계자들이 보험설계사무소로 위장된 사무실에서 김형동 의원의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와 문자를 돌린 혐의를 ...
  5. 원도심을 살리는 해법 - 사실 42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정답이다. 안동·예천 통합을 말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이 안동의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지방의 소멸이다. 안동도 이대로 가면 크게 무너질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인구 16만으로부터 도청으로 1만명의 이동에 이르면서 안동은 경쟁력 없는 도시로 점차 전락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통합을 말하고 있는데, 그보다 더 확실하고 빠른 방...
최신뉴스더보기
한샘리하우스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