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75년 동안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도우며 아동 권리 옹호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아동 옹호 대표기관이다.
1948년 문을 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전쟁고아 구호사업으로 시작하여 1981년 민간 최초로 전국 불우아동 결연 사업을 운영하며 국내 아동복지를 선도해 왔다. 1989년에는 국내 최초로 아동 학대 협회를 창립하여 국내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997년부터 17년간 생방송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사연을 전 국민에게 널리 전해왔다.
2023년 4월 13일 안동 '청록'한정식 식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동후원회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미경 회장 취임식에는 초록우산 경북지역 박정숙 본부장, 문삼모 고문, 김재국 고문, 임종철 고문, 김영조 고문, 안동시장을 대신해 황순녀 여사, 안동문화원 권석환 원장 , 경북예술단체총연합회 권오수 회장, 한국 미술협회 이병국 수석부이사장, 안동지속발전가능대학 총동창회장 이창준 회장과 임하경 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현재 '모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옹호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UN 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권리를 기반으로 복지사업을 강화해가고 있으며, 사회 환경 및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아동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동후원회는 23명의 후원회 회원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미경 회장은 그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동후원회 수석부회장으로 일해왔고, 기부문화를 솔선하는 초등학교 교장이기도 하다.
이미경 회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침체되어 있던 봉사단체에 활력을 불어 넣고 회원간의 끈끈한 가족애를 바탕으로 후원자 개발 및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이며, 안동시 꿈나무 스포츠 등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동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또한 "초등학교 교장으로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동후원회의 회장을 역임하게 되었다. 회장으로서 솔선수범하여 봉사하고,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며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