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5일 오후에 안동시청 영남홀에서 김형동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있었다.
김형동 의원이 국민들에 가장 인상을 깊이 준 정치행보는 무엇보다도 이재명 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의 경기도 국감에서였다. 이재명 그 당시 경기도지사의 대답에 대해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이재명 당대표를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국감에 대해 지금도 김형동 의원은 "안동사람으로서 부끄럽다. 그런 사람이 정치를 하게 해서는 안된다" 고도 말하면서 바른정치를 강조했다. 그 당시 초선의원의 생각지도 못한 훌륭한 국감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 의정보고회에는 약 2천 명이 넘는 안동시민이 참석했으며,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박형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국회의원과 권기창 안동시장 및 안동의 도·시의원, 국민의힘 당원 등이 참석했다.
김광림 전 안동 국회의원과,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주호영 전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형동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축하했다.
이 날 자리에 참석한 임이자 의원은 "김형동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노동개혁을 조속히 완수하고, 안동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 라고 말했고, 박형수 의원은 "김형동 의원의 노력 덕분에 안동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이 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고 칭찬했다.
김광림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그간 누구도 하지 못한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변경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김형동 의원이 해냈다" 고 하면서 "김형동 의원의 헌신 덕분에 안동이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김형동 의원은 노동·법률 전문가 출신으로서,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며 우리 당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라며, “안동시민께서 발로 뛰는 젊은 일꾼 김형동 의원을 안동을 넘어 차세대 대표 정치인으로 키워달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형동 의원은 젊고 패기 있는 경북의 대표 주자로, 당과 국회에서 역동적인 의정활동 펼치고 있다”며, “김형동 의원은 지역 예산 한 푼 더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났는데, 경북도지사로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김형동 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변경 환경영향평가 통과
△중앙선 KTX-이음 안동~서울역 연장 운행 추진
△안동출입국센터 개소
△안동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23년 국비 약 7,940억원 확보
△22년 특별교부세 약 55억 확보
△점촌(문경)~신도청~안동 철도건설 추진
△도청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추진
△안동대 공공의대 설립 추진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 등극 등의 의정활동 성과를 브리핑했다.
김형동 의원은 “지난 10년간 3·4차 국가철도망계획에서 추가 검토사항으로 분류된 점촌(문경)~신도청~안동 노선의 철도산업발전 예산을 확보하고, 안동에 획기적인 발전 동력을 가져다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변경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이끌어 내는 등 많게는 수십 년, 적게는 십수 년간 넘지 못했던 장애물들을 하나씩 넘어서고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안동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김형동 의원은 “무엇보다 이 모든 성과들은 안동시민들께서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안동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 거점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