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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이철우호 1년...경북, 지방시대‘선두주자’ 두각
  • 장성길 서부 본부장
  • 등록 2023-06-28 09:24:23
  • 수정 2023-06-28 0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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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가첨단산단, 글로컬대학 최다 지정... 투자유치 11조4천억원 대기업 투자 봇물
  • - 신한울 3·4호기 건설, SMR 본격 개발... 탈원적 극복하고 에너지전략 주도
  • - 매몰광부 기적적 구조, 포스코 홍수피해 신속복구... 위기관리능력 빛나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선8기 1년은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선두주자로 앞장선 한해라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첨단국가산업단지와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 전국최다 선정투자유치 11조 4천억원 달성을 대표적인 성과로 소개하고 힌남노울진산불 대응과 봉화 매몰광부 생환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던 일들도 소개했다.




 


이철우 도지사



 

◆ 정부 국정목표 지방시대’ 핵심인 산업교육에서 최고 성과

 

윤석열 정부가 6대 국정목표 중 하나로 내건 지방시대는 산업과 교육 혁신을 핵심 골자로 하는데경북은 이 부분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며 정부와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산업 부문에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의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이뤄냈다새롭게 조성될 경주 SMR(소형모듈원자로), 안동 바이오생명울진 원자력수소 등 3개 국가산단에는 2030년까지 1조 1,541억원이 투입되는데 82천명의 고용유발과 22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교육 부문에서는 전국 최다인 4개 대학(포스텍한동대안동대-경북도립대)이 글로컬대학예비지정에 선정되며 경북으로 이목이 쏠렸다글로컬대학은 세계 우수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지방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학 한 곳당 5년간 1천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앞서 3월에는 고등교육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지역혁신중심대학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으로 경북이 선정됐다.

 

산업과 교육 혁신을 주도하며 지방시대 생태계 조성에 나선 경북은 민선8기 1년간 11조 4,79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9,096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SK, LG, 포스코한화, LIG, 도레이, CNGR 등 국내외 대기업들이 경북에 대거 투자했다특히 반도체이차전지 등 미래 선도산업 비중이 75%에 이르고 있어 경북의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민선8기 1주년 성과와 경상북도의 미래포럼




 

◆ 탈원전 극복미국과 SMR 협력... 에너지 전략 주도

 

그동안 경북에 큰 피해를 줬던 탈원전 기조에서 벗어나면서 경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무엇보다 경북이 대선공약으로 요청했던 신한울 1호기 준공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이 윤석열 정부 들어 현실화됐다.

 

원자력의 미래로 불리는 차세대 원전 SMR(소형모듈원자로추진에도 한발짝 더 나아갔다연구개발을 담당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유치에 이어 SMR 및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까지 지정해냈고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서 SMR 협력이 논의되면서 미국기업의 투자 협약까지 이어졌다. SMR은 2035년 최대 620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문기관은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 민선8기 준비위원회에서 제안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도 현실화되고 있다경북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핵심과제로 추진했고 지난달에 전기요금의 지역별 차등 부과를 가능하게 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전력이 풍부한 경북이 산업 생산시설과 최첨단 IDC 등의 유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매몰광부 구조포스코 수해 신속복구... 위기에 빛난 경북 리더십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경북의 위기 극복 능력이 돋보였다특히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적인 대응과 리더십이 위기의 순간을 반전시켰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가 닥쳤을 때 포항 포스코 생산공장의 지하가 통째로 침수됐으나 1년이 걸려도 불가능하다는 완전복구를 135일만에 해냈다이는 당시 이철우 지사의 지시로 분당 최대 7.5만 리터의 화재진압용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동원해 66천 톤이 넘는 물을 짧은 기간에 뽑아냈기 때문이다포스코는 힌남노 위기를 극복한 기록을 책으로 발간했는데 그 안에 이 지사의 활약을 소개하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봉화 광산의 광부 매몰 사고에서는 이 지사가 구조 활동에 필요한 추가 비용 등 예산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쓰지 말고 구조에만 전념하라고 지시하며 천공기 12대와 탐지내시경 3음향탐지기를 투입했다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계속 현장에 상주하면서 상황을 관리했다결국 매몰 9일만에 광부 2명이 모두 생환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기적을 만들었다.

 

지난해 울진에 대형산불로 최대 피해가 발생한 경북은 민선8기 들어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특수대응단의 활약으로 올해 모든 산불의 24시간 내 주불진화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올렸고캐나다에서 대형산불 진화에 경북소방본부에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민선8기 1주년 성과와 경상북도의 미래 포럼

 

 



◆ 지방시대 앞선 준비공직사회 혁신... 경북의 성과에 분명한 이유

 

경북이 민선8기 1년 만에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치밀하게 준비해 왔기 때문이다지난 몇 년간 탈원전 등 위축될 만한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한 지방시대 생태계 모델을 준비하고 공직 혁신을 통해 힘을 비축해 온 것이 적중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교육-일자리-정주의 생태계 모델을 만들어 인수위에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설치를 대통령께 건의했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가 도출되면서 경북에 기회가 열렸다이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아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이끌고올해 초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시대정책국을 설치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최다선정 등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5년간 228회를 실시한 화공특강을 통해 공직자의 실력을 키우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전환해 청렴도 전국 1위를 만들어냈다실력 있고 활발해진 공무원들이 소위 열공·열일’ 하고 최근에는 챗GPT를 바탕으로 챗경북 인공지능까지 활용하는 등 행정의 변화를 주도했다.

 

경북은 전 분야에서 4차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해 메타버스과학국을 신설하는 등 산업농업문화복지 등 경북표 대전환을 시도하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민선8기 슬로건의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민선8기 1년 동안 지방시대라는 담론을 형성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호흡하며 본격적인 지방시대의 문을 열고 있다며 이제 지방시대를 확장하고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중심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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