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발전은 풍력 터번을 이용해서 바람을 전력으로 바꾸는 일이다. 풍력은 값이 싼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제공하며 탄소가 거의 없는 전기를 생산한다. 풍력발전의 종류에는 다리우스형, 사보니우스형, 자이로밀형, 헬리컬형 등이 있다.
풍력은 풍부하고 재생가능하고 깨끗하며 온실 효과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매력적인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풍력 발전단지 자체는 시각, 청각적인 거부감과 기타 다른 환경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항상 환영 받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적인 어려움과 높은 비용에도 해상풍력발전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풍력은 2005년 기준으로 풍력발전율은 세계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비율 중에서 1%에도 미치지 못한다. 2020년에는 이 수치가 16.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이로 인해 15억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 것이다. 2050년에는 세계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34%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풍력에너지의 생산은 불규칙하다. 바람이 없는 시기에 전력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전통적 발전소를 가동해야 한다. 그러나 전력 생산에서 풍력의비중이 20%에 달하기 전까지는 치명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소음문제이다. 발전소에서 300m 떨어진 곳의 소음은 45db로 일반 사무실의 주변소음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거시설은 통상 규정에 따라 풍력발전소에서 반경 500m 이상 떨어진 곳에 짓기 때문에 결국 소음은 상대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위키백과 제공 |
위키백과에서 설명하듯이 '풍력'은 탄소가 거의 없는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 곳곳에 풍력발전기가 들어서고 있다.
청송에서는 풍력발전 설치 문제로 시끄럽다. 반대하는 군민들은 풍력발전기 설치로 인한 불안함이 크다고 했다. . 2016년에 풍력발전에 대한 허가가 있었지만 군의원, 군수 등의 뇌물 사건 등으로 군민들의 마음이 돌아섰다. 현재는 CMWP(청송면봉산풍력) 업체가 2.7MW 규모의 발전기를 4.2MW규모로 변경을 요청하면서 군민들이 크게 저항하고 있는 상태이다.
CMWP(청송면봉산풍력) 업체의 관계자는 풍력발전기 설치는 정부가 장려하는 사업이며,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모두 통과한 상태라고 말했다.
2022년 10월 6일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에서는 풍력발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제기한 조성사업부지에 자연환경보전지역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환경영향평가 결과 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로 인한 자연생태환경분야, 대기환경분야, 토지환경분야 등에 대한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명시했다. 또, 사업완료 후 풍력발전시설 운영으로 인한 초저주파음의 영향 역시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 점 등에 대한 주장은 '이유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또, 대구지방법원은 ' 이 사건 각 처분에는 하자가 없으며, 기기 변경에 있어서도 어떠한 하자의 존재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살펴볼 필요 없이 이유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구지방법원의 이 사건에 대한 결론이 ' 이 사건 소 중 이 사건 착공공고의 무효 확인 청구 부분은 부적법하여 이를 각하하고, 원고들의 나머지 청구는 이유 없어 이를 각 기각하기로' 로 판결했다.
군민들은 여전히 풍력발전으로 인해 발생되는 저수지 해체, 초저주파 소음, 꿀벌의 소멸로 인한 사과농사 피해 등에 대한 걱정이 크다. 해당시행업체인 CMWP(청송면봉산풍력) 의 담당자는 "이미 군민들이 제기한 문제들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 제기되는 주민들의 민원들은 우리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기기변경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고, 주민들도 마음을 열고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풍력발전단지 조성에 군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풍력산업은 원전을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불리운다. 국가에서 장려하는 풍력산업은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세계 풍력의 날 풍력산업 심포지엄에서 "풍력산업 축소는 없다. 지원과 보급 이어갈 것"이라며 풍력산업의 지원과 보급확대를 약속했다.